▲ DMC 금호 리첸시아 투시도. 출처 = 금호건설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서울 서북권 대표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가재울 뉴타운'에서 주상복합 단지가 들어선다. 

금호산업은 오는 11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 9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금호 리첸시아'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DMC 금호 리첸시아'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전용면적 16~84㎡, 총 450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26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DMC 금호 리첸시아'는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 5분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서울역과 공덕, 용산 등 서울 주요 도심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 등 3개 노선이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가깝다. 가좌역 인근의 다양한 버스 노선을 이용해 상암DMC, 광화문, 시청,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성산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2021년 착공 예정인 강북횡단선(목동~청량리)과 준공 막바지에 있는 2020년 월드컵대교가 개통되면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가재울9구역은 옛 상권인 모래내시장과 서중시장 부지 일대로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가좌역 인근의 중심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대형 편의시설인 이마트 수색점과 홈플러스 월드컵점, 메가박스 상암, 신촌세브란스병원 등이 가깝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혁신학교인 가재울 초등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다. 가재울중·가재울고·연가초·연희중·명지고 등 단지에서 반경 1km 이내 10여개의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주변에 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홍익대 등도 가깝다.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홍제천과 수변산책로가 단지 주변에 조성돼 이용이 편리하고, 가재어린이공원과 궁동공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DMC 금호 리첸시아'는 방과 수납공간을 넓게 쓸 수 있는 3BAY 구조와 개방감이 우수한 거실 2면 개방형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한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조성된다. 

금호산업 분양소장은 "DMC 금호 리첸시아는 총 2만여가구로 조성되는 서북권 대표주거지역인 가재울 뉴타운에서 가장 노른자위 입지에 들어서는 고급 주상복합단지로 지역내 랜드마크로 조성된다"며 "가좌역 초역세권 입지에 상암DMC, 광화문, 여의도 등 서울 중심업무지구로 접근성이 우수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