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미연 인스타그램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간미연이 안티팬들에게 사과메시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는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과 SES 출신 유진이 출연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성주와 안정환은 요즘 온라인에서 90년대, 2000년대 가요 다시보기 열풍이 불면서 유행하고 있는 '탑골공원'에 대해 말했다. 

간미연은 "요새 새롭게 팬이 된 친구들의 메시지가 온다. 그리고 예전의 잘못을 뉘우친다는 안티팬들의 메시지도 오더라"고 운을 뗐다. 

간미연은 타 프로그램에서도 안티팬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간미연의 안티팬 테러 사건은 9시 뉴스에 보도되기도 했다.

당시 안티팬들은 이제 결혼을 하거나 엄마가 되기도 했다. 간미연은 "SNS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내가 철이 없었다. 결혼해서 아이를 키워보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사과하더라"고 말했다. 

간미연은 1997년 베이비복스 정규앨범 '보이스 오브 익스프레션(Voice Of Xpression)'으로 데뷔해 인기를 모았다. 이후 연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11월 뮤지컬 배우 황바울과 3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