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말머리아이에 대한 뜻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말머리아이는 결혼한 뒤에 곧바로 임신해서 낳은 아이를 뜻을 담고 있다. 

말머리아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유명인들도 있다. 

앞서 KBS2 '1대 100'에 출연한 아나운서 김보민은 달달한 결혼생활을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조충헌이 "김남일과 11년 차 부부다. 아직도 남편에게 '심쿵'한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김보민은 "잘 때 남편이 팔베개를 해준다. 어젯밤에 누웠는데 뭔가 느낌이 이상해 딱 보니까, 나를 보며 이마 머리카락을 넘기면서 뽀뽀를 해줬다"며 "그래서 밥상을 잘 차려줬다"고 말했다. 

2007년 12월 결혼한 김보민과 김남일은 축구선수와 아나운서의 결혼으로 눈길을 끌었다. 

당시 결혼식 기자회견에서 김보민은 "남편이 일본 진출할 때 내가 외롭지 않도록 아기를 갖자고 했다"며 2세 계획을 밝혔고, 얼마 지나지 않아 허니문 베이비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방송된 SBS '천국사무소'에 출연한 배우 안재욱은 결혼한 지 한 달도 안 돼 2세 소식을 알린 것에 대해 "속도위반이 아니다. 허니문 베이비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수현이는 정확하게 결혼 다음 날인 6월 2일에 생긴 아이"라며 "그래서 아이의 태명을 '한방이'라고 지었다"고 설명했다. 

'원조 얼짱' 출신 배우 남상미는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동갑내기 사업가와 2015년 비공개 결혼식을 했다. 그는 결혼식 후 떠난 한 달여 간의 신혼여행에서 허니문 베이비를 임신, 같은 해 11월 득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