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지오 SNS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윤지오가 결국 자진입국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후원금 사기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윤지오에 대해 경찰이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함에 따라 해당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윤지오는 '고(故)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로 주목을 받았으나 이후 후원금 사기 의혹 등에 휩싸였다.

현재 캐나다에 거주 중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의 3차례 출석요구서에도 불구하고 이에 불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윤지오에 대한 적색수배는 인터폴 심의를 거쳐 이르면 일주일 내에 수배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여권 무효 신청서 역시 외교부에 전달됐다.

한 매체에 따르면 행정절차법에 따라 외교부가 등기우편으로 여권반환 통지서를 보낸 가운데 주소지가 한국으로 알려져 윤지오의 응답 여부는 미지수다.

그러나 여권 무효화 조치와 적색수배 등 수사당국의 압박이 커지면서 윤지오의 행보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힐 것으로 보여 자진출국을 둘러싸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