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자산운용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DB자산운용, ‘중국바이오헬스케어펀드’ 출시

DB자산운용은 4일 '중국바이오 헬스케어펀드'를 출시하여 판매중이라고 밝혔다.
DB자산운용에 따르면 최근 중국은 급격한 인구고령화와 소득증가로 바이오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관련 기업의 주가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또한, 중국 정부가 발표한 ‘건강중국 2030’ 계획에 의하면 중국의 헬스케어산업은 그 규모가 2015년 3조위안에서 2020년 8조위안, 2030년 16조위안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향후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DB자산운용은 이같은 투자환경에 맞춰 중국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주식형펀드를 출시했다. DB자산운용은 지난 2009년부터 업계 최초로 국내 바이오 헬스 케어펀드를 설정해 운용해오고 있다.

DB차이나바이오헬스케어주식형펀드는 바이오 헬스케어산업에 대한 오랜 투자경험과 높은 이해도를 갖춘 DB자산운용과 현지 자산운용사의 시너지를 통해,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바이오헬스케어 주식에 투자해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펀드는 풀골자산운용(富基金)이 위탁 운용한다. 풀골자산운용은 지난 2013년부터 중국헬스케어펀드를 운용중이며, 헬스케어펀드 전담팀도 보유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DB자산운용 관계자는 “현재 중국 바이오헬스케어 섹터는 약가 인하와 일치성평가 등 정부 주도의 개혁 정책으로 대형기업 위주로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구조조정 마무리 단계로 진입할수록 기업의 이익성장률과 주가상승률은 더욱 가파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밖에도 정부의 신약개발 지원정책 등도 바이오헬스케어 섹터에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DB차이나바이오헬스케어주식형펀드는 중국시장과 바이오헬스 케어산업의 특성으로 인해 관련 주식이 상승할 것이라는데 동의하는 장기투자자에게 보다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 세전 연6.8% 추구 ‘온라인 전용 ELS’ 모집

삼성증권은 세전 연 6.8%의 수익을 추구하는 온라인 전용 ELS 22961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ELS 22961회는 미국(S&P500), 일본(Nikkei225), 홍콩(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의 상품으로, 만기까지 세 지수가 모두 기준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세전 연 6.8%의 수익을 지급한다.또 스텝다운 구조로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세 지수가 모두 설정시 기준가의 95%(6개월), 92.5%(12개월), 90%(18, 24개월), 85%(30개월), 8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6.8%를 지급하고 상환된다. 같은 기간 동안 모집하는 온라인 전용 ELS 22963회는 한국, 일본, 미국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두 기준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세전 연 5.8%로 상환된다.

 

◆한화투자증권, ‘DC형 퇴직연금 특화 서비스’ 선봬

한화투자증권은 고령화에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높은 성장세가 기대되는 ‘DC형 퇴직연금 특화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상품 차별화 △자동화된 수익률 관리시스템 △가입자 컨설팅으로 구성돼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증권사의 강점을 십분 발휘해 시중 은행 예금보다 높은 고금리 정기예금을 풍부하게 확보하고 450여개의 각종 펀드와 ETF까지 구비하여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또한 가입자가 직접 운용지시를 해야 하는 DC형의 특성을 감안해 자동화된 수익률 관리 시스템을 적용한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바쁜 직장인들이 퇴직연금을 자주 관리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면 수익률 관리를 자동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