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MLB 코스메틱이 MLB리그 LA(엘에이 다저스), NY(뉴욕양키즈), B(보스턴 레드삭스) 3개 구단의 이미지와 각 도시의 이미지를 담아낸 첫 향수 컬렉션을 런칭하는 한편 남성용 ‘MLB GROO 오 드 퍼퓸’ 3종을 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Yankees Blond(양키스 블론드), Dodgers Aqua(다저스 아쿠아), Red Socks Woody(레드삭스 우디) 3종의 향수가 눈길을 끈다. 각 구단별 커스터마이징된 오 드 퍼퓸 향수로 액티브 뷰티의 노하우를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 남성용 향수 3종을 출시했다. 출처=토스트앤컴퍼니

Yankees Blond(양키스 블론드)는 노트의 첫 터치로 시작해 미들노트는 플로럴향의 화려한 질감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LA(엘에이 다저스)는 텐저린, 베르가못, 진저의 탑노트로 시작해 라벤더, 자스민 등 미들노트와 라스트 노트로 시더우드를 더했으며 B(보스턴 레드삭스)는 탑노트의 진저향과 미들노트의 재스민, 오키드, 페퍼향을 비롯해 라스트 노트에서 느껴지는 베티버 등의 향이 강점이다.

에스고인터내셔널 유병영 대표는 “MLB 코스메틱에 대한 국내외 소비자 반응이 매우 뜨거워 MLB GROO 라인의 첫 향수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타임별 연상되는 향수라인의 제안과 함께 아침의 가벼운 운동과 저녁의 격한 운동 및 액티브한 라이프 스타일의 유저를 위해 세심하게 디자인된 향”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