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의 모바일증권 '나무'가 NH멤버스와 제휴를 맺고 신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처=NH투자증권

[이코노믹리뷰=정다희 기자] NH투자증권의 모바일증권 나무는 4일 농협의 통합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NH멤버스와 제휴를 맺고 연 3.5%(세전) 발행어음 CMA 특판, 국내 주식수수료 평생무료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협금융 시너지 차원에서 진행된다는 설명이다. 

대상 고객은 NH멤버스를 가입한 모바일증권 나무 최초 신규 고객이다. NH멤버스 가입 후 모바일웹 비대면 계좌개설하면 이벤트에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1만명 가입 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연 3.5%(세전) 발행어음 CMA의 경우 한도 200만원, 6개월 만기가 적용된다. 가입과 동시에 국내 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평생 무료수수료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보이스피싱보험 무료가입 서비스 및 NH멤버스 포인트 2000P도 제공된다. 보이스피싱보험은 NH농협손해보험 상품이다. 무료가입을 통해 보험가입 기간 동안 대한민국 내에서 보이스피싱 사고로 고객명의의 당사 계좌에서 예금이 부당 인출 되거나 증권카드가 부당하게 사용될 경우 고객이 입은 금전적 손해를 약관에 따라 최대 1000만원 한도, 금전손해액의 70%까지 보장해준다.

안인성 NH투자증권 WM Digital본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농협금융 계열사와의 시너지 상품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 NH멤버스와 시너지 확대를 통하여 포인트 간편투자 등 생활금융 플랫폼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금융투자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으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