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해긴은 자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오버독스'를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해긴은 오버독스를 아시아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8월 대만, 태국, 홍콩, 호주 등 9개국 소프트론칭 했다. 오버독스는 실시간 액션 기반과 전략적인 대결을 강조한 게임성으로 스트리머들에게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또 콘텐츠 추가 및 게임 플레이 환경 개선을 위한 최적화도 진행해 유저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냈다.

오버독스는 전 세계 유저와 실시간으로 12명이 대결을 펼치는 배틀로얄 방식의 액션 게임으로, 지형을 활용한 은신, 다양한 버프·너프 아이템 활용, 캐릭터 성장 등 다양한 요소가 결합된 작품이다. 총기류 대신 검이나 창, 도끼, 등 근접무기로 전투에 나서며, 평균 5분 이내의 빠른 진행과 전체 맵이 한 눈에 보이는 탑다운 시점, 직관적인 조작방식 등도 강점으로 손꼽힌다.

오버독스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번체, 인니어, 스페인어 등 7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며 지원 언어와 게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방침이다. 이 게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해긴 양기정 PD는 “다양한 테마들로 구성된 전장에서 상황에 따른 수많은 전략의 활용과 조작 및 타격감에서의 쾌감을 느끼기 위해 액션에 집중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유저들이 오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서비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