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워홈 행복나눔 봉사단 단체사진. 출처=아워홈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지난 2일 서울 노원구 일대에서 에너지 소외 계층을 위한 연탄 후원 및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연탄 가격이 전년 대비 15% 가량 인상됨에 따라 아워홈은 에너지 소외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연탄 기부 봉사활동을 기획했으며, 밥상공동체 서울연탄은행과 협력해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온기나눔’이라는 테마로 아워홈 행복나눔 봉사단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에너지 소외 가정을 방문해 연탄 2000장을 기부하고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아워홈 박정규 책임은 “동절기를 대비해 연탄 배달을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연탄을 받고 활짝 웃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배달한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