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김경록이 나이 많아보인다는 지적에 버럭했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는 쇼핑몰 사업가 황혜영과 김경록 부부가 출연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황혜영을 검색하면 전남편이 자동검색어가 된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나이가 많을 때 결혼해서 재혼이라고 생각하시나보다"라고 전했다. 

MC오만석과 이영자는 황혜영에게 "남편 사진 봤다. 미남이더라. 남편은 어떤 사람이냐"고 했다. 

이에 황혜영은 남편에 대해 "머리카락의 반 정도가 흰머리"라고 답했다. 

황혜영이 동안이라 오해를 많이 받겠다는 MC들의 말에는 "본인은 그게 아니라고 인정 안 한다. 또 나보다 생일이 한 달 정도 늦어서 연하라고 주장한다. '능력 좋다. 연하남이랑 사니까'라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황혜영 남편 김경록은 "머리카락은 CG로 검게 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택시를 탑승한 뒤 MC들에 "안전 운전 해달라"며 "처음 만나자마자 나이 얘기를 해서 기분이 나쁘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한 "아내가 염색을 못하게 한다"고 폭로했고, 황혜영은 "나이 차이 많아 보이려고 일부러 그랬다"고 고백했다. 

황혜영 김경록 나이는 동갑내기로 38살에 처음 만나 1년 연애 끝에 2011년 10월 결혼식을 올리고 쌍둥이 아들들을 출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