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서효명이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인 어머니 박찬숙을 이야기했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는 서효명이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이날 김지선은 서효명의 어머니이자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이 박찬숙이 농구 지도자로 활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효명에게 "엄마로서 어떠셨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에 서효명은 "일단 사람이 포스가 있다. 그리고 아우라가 있다"며 "화났을 때 눈빛이 있다"고 말하며 어머니 박찬숙을 따라했다. 

이어 그는 "거짓말을 하거나 늦게 들어왔거나 하면 팔짱 끼고 '몇 시야' 한다"며 계속해서 어머니를 따라했다. 

서효명은 김태균이 "엄마가 유명한 스타라 부담감이 있었을 것 같다"고 하자 "엄마가 유명하니까 딸도 잘하겠지. 선입견 그래서 못하면 엄마가 그렇게 유명하신 분인데 넌 왜 못해? 라고 하더라. 스트레스 받았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서효명은 "엄마 키가 190cm, 아빠는 180cm, 남동생 키도 190cm다"고 밝혔다. 

박찬숙은 1970~1980년대 한국 여자농구의 간판 센터로 활약했다. 1979년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준우승,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은메달 획득 등에 큰 공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