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그라비티가 ‘지스타 2019’ 특별 사이트를 오픈하고 출품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 그라비티 지스타 홈페이지 이미지. 출처=그라비티

그라비티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9에 80부스 규모로 참석할 예정이다. 

그라비티는 이번 행사에 총 8개의 출품작을 공개한다.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 '라그나로크 크루세이드:미드가르드 크로니클' SRPG 장르인 '라그나로크 택틱스' 스토리 RPG 장르인 '더 로스트 메모리즈: 발키리의 노래' 매치 3 퍼즐 게임 '미스 나오미의 퍼즐' 성장 장르인 '퍼들드 머들드' 그리고 올 9월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 방치형 RPG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의 새로운 버전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2'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스에는 모바일, PC, 태블릿 총 80대 이상의 시연 기기가 마련된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감성을 담아내 라그나로크 게임 요소를 모바일 최고 수준의 그래픽으로 구현했다는 설명했다. 그라비티가 기대하고 있는 대형 신작 중 하나이다.

이와 함께 MMORPG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 라그나로크 크루세이드:미드가르드 크로니클은 원작 오리지널리티는 살리면서 각 게임의 배경이 되는 스토리에 차별화를 뒀다. 

11월 8일 태국 지역 출시를 앞두고 있는 라그나로크 택틱스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다양한 라그나로크의 몬스터들을 이용하여 유저가 직접 전략을 짜고 전투를 벌이는 게임이다.

8개의 신규 출품작 외에도 그라비티의 장수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도 소개될 예정이다.

지난 31일 오픈한 지스타 특별 사이트에는 그라비티의 출품작 소개 및 영상, 각종 이벤트 프로모션, 부스 위치 정보 등이 담겼다. 

이용자들이 지스타 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전 이벤트도 공개했다.

11월 17일까지 그라비티의 카프라 댄스 연습 영상을 시청하고 SNS에 영상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 구글 기프트 카드 등을 증정한다.

행사장에서는 그라비티 부스에서 라그나로크M 앱설치를 인증하면 G코인을 지급하는 ‘균열의 G코인 이벤트’, 그라비티 신규 게임 시연 후 참여할 수 있는 ‘퀘스트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 코스프레 행사, 브라스밴드 공연 등 색다른 무대 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지스타 기간 내에 생생한 현장 스토리를 그라비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그라비티 김진환 사업총괄 이사는 "그라비티는 지스타 2019에서 다양한 라인업을 공개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특히 유저 분들이 그라비티 신규 게임을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도록 시연 기기를 최대한 많이 마련했다"며 "그라비티 부스를 다녀가시는 이용자 분들이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