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카카오의 그라운드X가 확장일로다.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클레이(KLAY)를 보상 및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는 클레이 비앱(KLAY BApp) 파트너 6개사와 추가로 파트너십을 체결해 8개의 신규 게임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6월 27일 메인넷 출시와 동시에 처음으로 공개된 클레이 비앱 파트너는 자체 토큰이 아닌 클레이를 활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 클레이 비앱이 추가 공개됐다. 출처=카카오

이용자들은 다양한 비앱(BApp·Blockchain Application)에서 클레이를 획득하고 자유롭게 교차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자체 토큰 이코노미의 실현이다.

그라운드X 한재선 대표는 “클레이튼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우수한 퀄리티의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글로벌 리딩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누구나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비앱을 제공하여 블록체인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