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1일 오후 전국이 중국 북동부 지방에서 남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맑고 쾌청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황사의 영향을 받아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떨어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후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를 비롯해 국내외에서 불어오는 오염물질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서울은 물론 충청 및 호남, 영남 모두 오후 내내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기온은 낮에 크게 올라 20도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일교차가 15도 내외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후 기준 전국의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9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창원 22도, 제주 21도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