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넷마블의 PC온라인 야구 게임 ‘마구마구 리마스터’를 모바일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넷마블은 국내 PC 온라인 야구 게임 ‘마구마구 리마스터’의 ‘컴패니언 애플리케이션’ 마구M 리마스터를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컴패니언 애플리케이션은 해당 게임의 PC 버전 콘텐츠를 모바일로도 즐길 수 있도록 연동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 마구M 리마스터가 출시됐다. 출처=넷마블

마구M 리마스터에서는 PC버전 마구마구 리마스터 와 연동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팀 관리, 선수 강화, 선수 거래, 포스팅 시스템 등 게임 내 다양한 콘텐츠를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다. 이용자들은 핵심 손맛은 PC에서 즐기는 한편 모바일에서 팀 육성의 모든 기능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포스팅 시스템은 마구M 리마스터를 통해 최초로 선보이는 콘텐츠로 특정 시간마다 오픈 돼 고등급 선수 카드를 이용자들이 입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해당 콘텐츠를 통해 평소 획득하기 어려웠던 고등급 선수 카드를 확보 할 수 있다.

넷마블은 마구M 리마스터 출시를 기념해 푸짐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11월 28일까지 최초 접속 시 최대 블랙 등급의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고급 장비 상자 1개를 지급하고, 최대 15일간 출석하면 300만 거니와 함께 7레벨 도전권을 증정한다.

마구마구는 2006년 공개 서비스 후 줄곧 국내 1위 야구 게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국내 대표 야구 게임이다. 이 게임은 지난 2009년부터 2년간 KBO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도 맡은 바 있다. 지난 9월 서비스 14주년을 맞이해 게임 내 그래픽 및 콘텐츠를 대폭 업그레이드하는 마구마구 리마스터 업데이트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