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이희진이 과거 아찔했던 음악 방송 사고를 이야기했다. 

이희진은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 "베이비복스 활동 당시, 한 음악 방송에서 턴테이블 위에 서 있다가 멤버들이 모두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그룹 샤이니 태민 역시 "본 적 있다. '나 어떡해'였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당시 음악 방송의 사고 장면이 함께 나왔다. 

턴테이블 돌면서 넘어진 베이비복스 멤버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긴 것이다. 

이희진은 다시 한 번 떠올렸다. 

또한 이희진은 '품위 있는 그녀'에서 맡은 불륜녀 역할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희진은 "처음에 성 댓글이 많이 달려 놀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악성 댓글을 본 후 드라마를 시청했는데 '아유 욕 먹을 만 하네'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한 '파스타 난투극'장면에 대해 정다혜는 "연습 때부터 제 머리채를 100번을 잡아 당겼다. 그날 촬영을 하는데 그 언니가 나를 때리고 나도 때렸는데 세 걸음 날라가더라"고 전했다. 

이어 "대사가 끝나기 직전 뺨을 맞았는데 턱이 돌아갔다. 그 다음날 아침에 밥을 먹으려는데 입이 잘 안 벌어졌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이희진은 "제가 현장에 있어서 그 리얼함을 몸소 체험했다. 그게 아침 6~7시에 만나서 첫 촬영이었는데 생각지도 않은 격투에 최고의 정점 100만뷰를 저희가 찍었다"라고 밝혔다.

이희진은 대한민국의 가수 겸 배우이며, 5인조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멤버이자 리드보컬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