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김건모가 드디어 장가를 간다. 

김건모의 결혼 소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유는 평소 SBS '미운 우리 새끼' 등에서 김건모는 연예계 대표 노총각으로 언급됐기 때문. 

김건모의 결혼상대는 장지연으로 김건모와 12살 이상 나이차가 난다고 알려졌다. 

김건모의 결혼이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방송에서 김건모의 결혼을 걱정하는건 김건모 어머니뿐만이 아니었던 것.

앞서 한 프로그래메서 강부자는 평소 '미우새' 애청자임을 밝히며 김건모 조카를 이야기했다. 

이에 김건모는 조카니까 예쁘다는 식으로 넘어가려 했고, 강부자는 조카가 아닌 자식을 가지라며 "결혼을 해야지"라고 전했다. 

김건모의 어머니는 "말씀 잘 하신다"며 속 시원한 반응을 했다. 

이와 함께 김건모가 평소 언급했던 이상형도 눈길을 끈다. 

김건모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결혼정보회사를 찾았다. 

녹화 당시 데뷔 27년 차인 김건모는 "오디션 본다는 생각으로 간다"고 말했다. 

김건모 어머니인 이선미 여사는 이를 보고 원하는 며느리를 언급했다. 

김건모 어머니인 이상형으로 핑클 출신 성유리를 꼽으며 "얌전하고, 과거 어느 프로그램에서 성유리가 결혼하면 일을 접고 아이만 셋 낳아서 집에서 살림 잘 하겠다고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