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넥슨이 국내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스피릿위시’를 해외 지역에 출시했다. 

▲ 넥슨이 ‘스피릿위시’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처=넥슨

넥슨은 네온스튜디오가 개발한 스피릿위시를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에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iOS와 안드로이드 OS 버전으로 선보이며, 영어, 중문번체, 독어, 불어, 인니어 등 총 7개 언어를 지원하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넥슨은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게임 내 튜토리얼 강화, 캐릭터 조각 시스템 도입, 장비 수 확대 등 각 시장 유저 특성에 맞춘 콘텐츠 개편과 함께 다각도의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모험가의 여정(1/2/3)콘텐츠를 플레이만해도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고, 캐릭터 획득 및 육성 이벤트를 비롯 각 지역별 커뮤니티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현지 유저 대상 이벤트를 강화했다.

낡은 삼포의 소유권을 두고 펼쳐지는 포욜라와 칼레바 왕국 간 분쟁 속에서 의문의 사건을 해결해 가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스피릿위시는 올해 1월 국내에 출시, 현재까지 인기리에 서비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