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투스 이어폰을 착용하고 클라이밍을 즐기는 사람이 증가했다. 출처=플랜트로닉스

[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최근 워라밸 열풍으로 인해 클라이밍, 마라톤 등 움직임이 격렬한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증가했다. 애플의 '에어팟', 삼성의 '버즈'등과 같은 블루투스 이어폰의 보급도 활발해져 운동 중 통화나 음악감상 또한 가능해졌다.

그러나 여전히 블루투스 이어폰은 유선 이어폰과 달리 기기와 물리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아 격렬한 운동 시에 탈착될 가능성이 높고, 탈착할 경우 되찾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에 블루투스 이어폰이 탈착되지 않도록 고안된 블루투스 이어폰이 등장해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플랜트로닉스(Plantronics) 한국 공식 수입원인 아이스카이네트웍스(iskynetworks)가 선보인 '백비트핏3200(backbeat fit 3200)'이 그 주인공이다.

'백비트핏 3200'은 특허 출원 중인 '노이즈 아이솔레이팅(Noise Isolating)' 이어팁 방식을 채용해 귓속의 압박감과 답답함을 없애고 귀에 밀착시켜 주변 소음을 차단했다. 특히 부드럽고 유연한 이어루프가 장착돼 착용감이 좋아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클라이밍 등의 격렬한 활동에도 안정적인 착용이 가능하다. IP57등급의 방수방진설계를 통해 땀이나 비를 맞아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어폰과 충전케이스로 구성된 '백비트핏 3200'의 내장 배터리는 완충 시 최대 8시간 연속 재생할 수 있으며 충전 케이스 이용 시 최대 24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Awareness기능을 통해 상황에 맞게 이어폰 사운드 믹스를 조절해 주변 소리를 자유롭게 차단하거나 들을 수 있다. 또한, 왼쪽과 오른쪽 이어폰을 한쪽 씩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 백비트핏 3200 제품 사진, 출처=플랜트로닉스

스포츠 블루투스 이어폰 '백비트핏 3200'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자사 직영몰인 아이스카이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픈마켓과 대형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