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K는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파트너링을 지원하는 플랫폼 사업이다. 코트라는 기존 수출 지원 사업에 혁신 분야 융·복합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또한, 정보통신 분야 대표 전시상담회로 자리매김한 '글로벌모바일비전(GMV)'과 소재부품 분야 수출상담회인 '글로벌파트너링코리아(GP KOREA)'를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노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글로벌 혁신산업 트렌드를 소개하고 수출전략을 제시하는 컨퍼런스도 11개 분야로 나눠 열리며,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규제 등 통상 관련 수출 애로 상담 창구인 컨설팅관이 운영된다.
국내 기업이 개발한 고품질 5G 실감 콘텐츠의 해외 시장 진출이 시동을 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5세대 이동통신(5G) 실감 콘텐츠의 해외 수출 및 글로벌 공동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스마트-X 베이스드 온 5G'를 개최한다.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주관으로 진행되는 국내 정보기술(IT) 전시회인 '글로벌모바일비전(GMV) 2019' 일환이다.
정부는 내년에 5G 실감콘텐츠 과제 발굴 및 제작 지원에 18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와 연계해 국내기업이 개발한 고품질 5G 실감콘텐츠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8월 5G 콘텐츠 수출 협력 사업 발굴을 위해 5G 콘텐츠의 기획안, 홍보 영상 등 사전제작 지원 기업 10개사를 선정했다. 이날 10개사는 해외 사업자에게 5G 콘텐츠를 선보이고, 수출 및 공동 제작을 유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