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홈플러스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홈플러스가 지주회사 홈플러스홀딩스㈜, 홈플러스㈜, 홈플러스스토어즈㈜ 등 3개로 분할된 법인을 하나의 법인 홈플러스㈜로 통합한다.

홈플러스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법인 통합을 추진을 결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법인 통합작업이 완전히 마무리되면 '홈플러스스토어즈' 소속으로 구별되던 32개의 점포는 '홈플러스'로 통합된다. 이에 따라 전국 140개 홈플러스 점포가 홈플러스㈜ 소속으로 합쳐지게 된다.

홈플러스는 법인의 완전한 통합을 위해 지주회사인 홈플러스홀딩스㈜의 이사회와 주주총회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법인 통합 작업을 가능한 빠른 기간 내에 마무리 짓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법인 통합 작업은 지난 2008년 홈에버를 인수할 당시부터 조직의 하나된 응집력을 위해 고민해왔던 과제였다”면서 “각 법인이 하나로 합쳐지면 조직의 응집력과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