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서울 노원구 당고개역 부근에서 진행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에 참여한 ABL생명 임직원들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 출처=ABL생명

[이코노믹리뷰=권유승 기자] ABL생명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9일 ‘사랑의 연탄나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말 봉사활동을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ABL생명 직원 30여명은 서울 노원구 당고개역 부근에서 연탄 2000장을 홀몸 어르신이 거주하는 가구 13곳에 배달했다. ABL생명은 올해 총 2만 장의 연탄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하는 것은 물론 김장나눔, 보육시설 환경정화, 사랑의 바자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연말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김만기 ABL생명 감사실장은 “3.65kg의 연탄 한 장으로 36.5도 체온을 지닌 사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생각에 힘든 줄 모르고 배달을 했다. 어르신들이 연탄의 온기를 느끼며 겨울을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적극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