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핫&뉴 KB국민은행, 금융·통신 융합서비스 '리브엠(Liiv M)' 출시

KB국민은행은 29일 금융과 통신이 융합된 새 서비스 '리브엠(Liiv M)'을 통한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알뜰폰) 서비스를 공식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은행의 MVNO 기반 서비스는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규제 특례를 적용받는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로 지정된 바 있다. 

‘리브엠’서비스는 금융과 통신의 결합을 통해 합리적인 요금제 제공 등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리브엠의 모든 요금제는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를 기본으로 무료로 제공한다. 가입자는 월 사용 데이터 용량만 선택하면 된다. 급여나 4대 연금 이체,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 KB국민카드 결제실적 보유, 스타클럽 등급 할인, 본부집단신용대출 등 제휴기관 할인과 같은 통신비를 할인할 뿐만 아니라, 개통월을 포함해 6개월 간은 금융거래 실적에 관계없이 월 1만 2000원의 통신요금을 기본 할인으로 적용한다. 이 밖에 LTE 요금제와 MVNO 최초로 5G 요금제도 출시한다. 

국민은행은 다음달 4일부터 국내 사용 유무선 음성통화 및 문자 무제한 제공 등 금융결합으로 할인된 요금제를 우선 제공하는 통신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12월 중순 경엔 '셀프 개통', '친구결합 할인', 잔여데이터 포인트리 환급, 유심(USIM) 인증서 등의 본격적인 금융·통신 융합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거래, 간편한 가입, 단순하고 합리적인 요금제, MVNO 최초의 5G 요금제 출시 등 기존 통신서비스 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금융·통신 융합의 메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카드,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삼성카드' 출시

삼성카드는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이용시 월 최대 3만원 결제일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삼성카드'를 출시했다.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특화 혜택으로,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10만원 이상 결제시 1만원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대별 월 할인횟수는 전월 이용금액 40만원 이상 시 1회, 80만원 이상 시 2회, 120만원 이상 시 3회로 조건 충족 시 월 최대 3만원 할인 혜택을 받는다. 통합 할인횟수는 연간 12회 제공된다.신세계백화점 제휴서비스도 제공된다. 신세계백화점 5% 할인쿠폰 월 최대 6매, 무료주차권 월 2매 제공 등 혜택이 주어진다.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MASTER) 모두 2만원이다.

 

■ 하이투자증권, 리자드 ‘스텝다운형 ELS 1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을 총 3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HI ELS 1985호는 코스피(KOSPI)200 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로,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5.0%(연 5.0%)의 수익을 지급한다두 번째 자동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위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3%(리자드 조건)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7.5%의 수익률을 지급받고 상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