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가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홈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고려한 프리미엄 가전 및 개인 맞춤형 제품, 나아가 공간 효율성을 고려한 새로운 소비 패턴이 발견되고 있다.

옵토마 P1은 그 연장선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4K 프리미엄 모델로 4K UHD 초단초점 레이저 프로젝터 P1이 출시된 가운데 약 25cm의 거리에서 100인치 화면을 구현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HDTV 색표준 기준 Rec. 709 색 영역을 최대 121% 커버하고 HDR(High Dynamic Range)을 지원한다. 19W 출력의 프로젝터 맞춤형으로 제작된 2개의 스피커도 강점이다.

▲ 옵토마 p1이 보인다. 출처=갈무리

명품 음향 브랜드 뱅앤올룹슨의 럭셔리 올인원 스피커 베오사운드 1 GVA 뉴욕 에디션도 눈길을 끈다. 최대 60W의 사운드를 선사하며, 섬세한 공정을 거친 제품으로 인기가 높다. LG전자의 오브제 가습 공기청정기도 있다. 고급 가구에 쓰이는 북미 애쉬원목을 채택했으며 색상이나 인테리어를 고려해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는 설명이다.

밀레 식기세척기 G 4310 시리즈도 시선이 집중된다. 프리스탠딩, 세미 빌트인, 완전 빌트인 모델로 구성해 다양한 주방 인테리어를 고려해 취사선택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업계에서는 프리미엄 가전 제품이 나만의 가전, 나만의 공간을 원하는 이들이 많아질수록 더욱 폭발적인 수요를 일으킬 것이라고 본다. 여기에 공간 효율화에 대한 고민이 덧대어지며 다양한 가능성을 타진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