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부동산시장은 정부의 규제로 인해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기존에는 아파트가 투자 상품으로 인기였지만 최근 분양가상한제 등의 규제로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상업시설 중에서도 배후수요를 확보한 상업시설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고정수요와 유동인구를 갖춰 탄탄한 상권을 바탕으로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근에 주거단지와 다양한 기관이 밀집된 환경을 갖춰 수요를 확보하기 수월하다.

분양시장에서 산업단지 등 배후수요가 풍부한 상업시설은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작년 8월 현대엔지니어링이 부천시 중동 특별계획 1구역에 선보였던 '힐스 에비뉴'는 총 243실 공급에 최고 216대1, 평균 10대1의 경쟁률을 기록, 3일 만에 완판됐다. 이는 풍부한 광역 수요를 갖췄기 때문이란 평가다.

최근 배후수요가 풍부한 상업시설이 공급에 나서 눈길을 끈다. 부동산개발업체 서울디앤씨(대표이사 류영찬)의 계열사인 부평디앤씨가 인천시 부평구에 공급하는 '트라이앵글 171' 이 그 주인공이다. 트라이앵글 171은 지상1~2층, 공급면적이 약 1만㎡에 달하는 지역 내 새로운 랜드마크 상업시설이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트라이앵글 171 인근에는 인천 최대규모 복합지식센터 입점으로 약 1만4000여 명의 상주인원과 한국GM부평공장, 오정일반산업단지, 부평 국가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트라이앵글 171은 이전 이마트 부평점 부지로 교통망과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심에 위치한다. 이미 입지와 유동인구, 수요 등의 분석이 이뤄졌던 대형 유통시설 자리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이어서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 된다.

트라이앵글 171은 인천 1호선 갈산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다. 반경 1km 내에는 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과 1호선 부평역이 위치해 있으며,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남부순환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이용이 쉽다. 특히 2020년에 7호선 석남연장개통 완료되면 인천 2호선과도 연결돼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관계자는 "상업시설 투자 시 입지와 상권의 안정성이 중요한데, 트라이앵글 171 사업시설은 요소 모두를 갖췄다"며 "배후수요가 탄탄해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해 특별분양에도 많은 문의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트라이앵글 171은 인천의 부평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중심상권을 공유해 유동인구도 풍부하다. 최근 인천광역시의 개발 탄력을 받고 있는 청라국제도시 및 가정주택지구 등에서도 이동이 편리해 상업시설로 유입되는 인구는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트라이앵글 171 상업시설은 특별분양을 준비 중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