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호주 론칭 행사. 출처=LG전자

[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LG전자는 호주의 대표적인 소비자 매거진 '초이스'가 최근 진행한 TV 브랜드 평가에서 올해 '최고 TV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LG전자는 2016년부터 4년 연속 최고 TV 자리를 수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LG전자는 추천 비율이 84%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이어 파나소닉(82%), 소니(81%), 삼성(79%), 하이센스(75%) 순으로 뒤따랐다.

초이스는 올해 호주에서 판매되는 글로벌 TV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테스트 평균 점수 △브랜드 신뢰도 △고객 만족도 △추천 비율 등을 종합해 매년 최고 TV 브랜드를 선정한다.

LG전자는 파나소닉, 소니, 삼성 등을 포함한 글로벌 TV 100여 개 제품 중 테스트 평균 점수, 추천 비율, 고객 만족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테스트 평균 점수와 추천 비율 항목에서는 경쟁사 대비 월등한 점수를 받았다.

테스트 평균 점수의 일환으로 초이스의 전문가가 평가한 '제품 성능 테스트'에서도 LG 올레드(OLED) TV가 톱3를 휩쓸고, 상위 6위까지 LG TV가 모두 차지했다. 특히 LG 올레드 TV는 86점을 얻어 올해 1위에 올랐고, 이외 2종은 각각 84점을 받아 뒤를 이었다.

LG 올레드 TV는 화질, 음향 등 TV의 핵심 성능뿐만 아니라 사용자 환경, 스마트 기능, 에너지 효율 등 총 12개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4K, 고화질, 표준화질 영상 테스트에서 최고점을 받아, LG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을 증명했다.

이영익 LG전자 호주법인장 전무는 "압도적인 화질은 물론 ‘리얼 8K’ 해상도를 구현하는 올레드 TV를 앞세워 글로벌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호주 프리미엄 TV시장에서도 선도 이미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