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SK텔레콤이 할로윈 버전 AR동물원을 통해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31일까지 AR동물원 서비스를 할로윈 콘셉트로 단장한다. 점프 AR 앱을 실행하면 유령이나 괴물 복장의 깜찍한 아메리칸 쇼트헤어, 레서판다, 웰시코기, 알파카 등 4가지 미니 동물을 어디서든 소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국 각지의 ‘5GX 부스트파크’에서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SKT의 AR 기술력이 눈길을 끈다. 출처=SKT

롯데월드타워와 함께 26일부터 31일까지 잠실역 부스트파크 롯데월드타워 앞 아레나 광장에 지름 8m의 거대한 호박 램프 모양의 이글루를 선보이기도 한다. 나아가 건대입구 부스트파크 ‘SKT 5GX 라운지’에서는 31일, 홍대입구 부스트파크 PS&M 홍대역점은 27일 할로윈 행사가 열린다.

서울 외 일부 지역에서도 비슷한 행사가 열린다는 설명이다.

SK텔레콤 전진수 5GX서비스사업단장은 “점프 AR이 지난 7월 출시된 이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시즌별, 상황별 AR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