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애플의 신형 아이폰이 25일 국내에 상륙한다. 5G 시대를 맞았으나 아이폰11은 아직 5G 기능이 탑재되지 않은 가운데, 국내 애플 팬덤의 선택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애플은 지난 9월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공개 이벤트를 열어 아이폰11을 공개했다.

▲ 아이폰11이 공개되고 있다. 출처=갈무리

아이폰11은 LCD 6.1형이다. 12MP 와이드 카메라와 12MP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가 지원된다. 초당 60 프레임의 4K 동영상을 촬영하고 4배나 더 넓은 장면을 포착하는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도 가능하다. 야간모드촬영 및 하이키 조명 모노 효과도 눈길을 끈다. 최대 수심 2m에서 최대 30분간 방수 기능을 지원하고 페이스ID도 강해졌다.

아이폰11 프로와 맥스는 각각 5.8인치, 6.5인치 슈퍼 레티나 XDR OLED가 지원되며 골드, 미드나이트 그린, 실버, 그리고 스페이스 그레이로 출시된다.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는 13mm 초점 거리, ƒ/2.4 조리개, 5매(Five-element) 렌즈, 120도 시야각, 4배 더 넓은 장면 포착, 12MP 센서이 지원된다. 와이드 카메라는 26mm 초점 거리, ƒ/1.8 조리개, 6매(Six‑element) 렌즈,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OIS), 100% Focus Pixels, 새로운 12MP 센서다.

망원 카메라는 52mm 초점 거리, ƒ/2.0 조리개, 6매(Six‑element) 렌즈,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OIS), 2배 광학 줌, 12MP 센서가 지원된다. 역대 스마트폰 상 가장 높은 품질의 비디오를 제공한다.

각 통신사들은 아이폰11 출시를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SK텔레콤은 25일 성수동 핫플레이스인 Pier59 Studios에서 론칭 쇼케이스를 열며 KT는 당일 오전 7시 30분부터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개통 행사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서울 강남구의 강남직영점에서 고객 초청 파티 ‘U+Apple 매니아 WOW찬스’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