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중국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며 숲, 산, 공원 등 녹지공간이 많은 주거지가 주목받고 있다. 주거지 인근의 녹지공간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자연환경이 갖춰진 주거지가 인기를 끌며, 국가나 지자체에서도 저감을 위한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하고 조경 등을 계획, 실행하고 있다. 미세먼지 예방에 숲, 산림의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산림청 국립산립과학원의 조사 결과 나무에 의한 미세먼지 저감 효과는 평균 25.6%, 초미세먼지 저감 효과는 평균 40.9%로 나타났다. 나무 한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미세먼지의 양은 35.7g이며, 도시숲의 경우에는 연간 약 168kg의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 도시숲은 기후완화 효과와 소음감소 효과도 가져온다. 도시숲 조성 시 여름 한낮 평균기온은 3~7℃ 완화시켜주며, 습도는 9~23% 상승시켜준다. 도로에 침엽수를 조성할 시에 자동차 소음이 75%, 트럭 소음은 80% 감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산과 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한 '화성향남 더플라체 운동장마을'이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화성향남 더플라체 운동장마을'은 화성시 향남읍에 들어서며, 지상 2층, 전용면적 99㎡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우선 1차분으로 29가구(예정)를 선분양하며, 타입별 ▲99.78㎡A 21가구(예정) ▲99.60㎡B 8가구(예정) 두 타입으로 구성된다.

▲ 화성향남 더플라체 운동장마을 99㎡A 타입 투시도

'화성향남 더플라체 운동장마을'은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는 주변으로 녹지 및 나무가 많은 곳에 위치해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요소가 풍부하다. 동오리 산자락과 맞닿아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도원체육공원, 살구꽃공원 등도 인근에 있어 여가를 즐기기기에도 좋다.

대형마트와 학교, 체육시설, 문화센터 등 생활인프라가 형성되어 있고, 도보 15분 거리에 학군이 조성돼 있다. 단지 인근 도이초등학교와 유치원 5개소, 초교 4개소, 중교 2개소, 고교 3개소가 위치해 아이들 안전 등하교가 가능하다.

특히 '화성향남 더 플라체 운동장마을'은 필지별로 건물배치를 다르게 설계해 층간소음 문제 등 사생활 확보에 용이하며, 1층의 테라스와 앞마당이 연결돼 있어 동선배치에도 신경썼다. 주요실은 남향으로, 서비스 공간은 북쪽으로 배치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반경 1km 이내에 생활 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단지 인근 화성종합경기타운이 위치해 오토캠핑장, 야구장, 궁도장 등 문화 시설을 즐기기 좋다. 5분 이내 거리에 놀이터와 쉼터,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생활문화센터 등이 있다. 생활 문화센터 내부에는 목공실, 카페, 오픈키친, 교육실 및 다목적실로 이용 가능한 공간들이 조성돼 있어 학습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된다.

교통망도 갖췄다. 서해선복선전철을 비롯한 향남환승터미널과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평택 파주고속도로 등 다양한 교통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인근으로 평택~제천 고속도로를 통해 고덕국제신도시까지 20분 내외로 이동 가능하며, 향남IC, 발안IC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을 1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8월말 착공예정)과 서해선 복선전철 향남역(2022년 예정)도 개통 예정으로 교통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화성향남 더플라체 운동장마을' 견본주택은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도 화성시 향납읍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