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와그’ 서비스사 와그트래블은 ‘와그 블랙 유심’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 와그 블랙 유심이 출시됐다. 출처=와그트래블

와그 블랙 유심은 여행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심과 이를 담을수 있는 카드 형태의 케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케이스 뒷면에 사용 중인 유심을 보관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이용자의 기기에 따른 다양한 종류의 유심을 담을 수 있게끔 디자인됐다. 

유심 케이스는 출국 후 해외 유심을 장착할 경우 국내에서 사용하던 한국 유심을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은 점에 착안해 만들었다. 유심 분실률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와그 블랙 유심은 베트남, 필리핀, 일본 3개 국가용으로 출시됐으며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여행지를 점차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현재 와그 모바일 앱 또는 웹페이지에서 미리 예약 하면 출발지에 따라 인천공항, 김포공항, 김해공항, 대구공항 어느 곳에서도 수령이 가능하다. 

선우윤 와그트래블 대표는 “와그 블랙 유심은 해외여행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현지 유심을 저가격 및 고품질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동시에 고객의 한국 유심까지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며 “국내 대표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으로서 보다 즐거운 자유 여행을 위한 차별화한 상품 개발에 앞으로도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