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리니지2M’의 100개 서버의 사전 예약이 최종 마감됐다. 엔씨는 25일 새로운 서버 10개를 추가로 열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의 사전 캐릭터 생성 서버 100개가 최종 마감됐다고 24일 밝혔다. 엔씨는 지난 15일 사전 캐릭터 생성을 열었고 시작 2시간 만에 최초로 연 서버 100개가 모두 마감됐다. 그 이후 엔씨는 각 서버의 수용 인원을 확대했으며, 8일만에 다시 모든 서버가 마감됐다. 

▲ 리니지2M, 사전 캐릭터 생성 서버가 추가 오픈된다. 출처=엔씨소프트

이에 엔씨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새로운 서버 10개(에르휘나 1~10번)를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직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는 신규 서버에서 캐릭터의 종족과 클래스, 이름을 선택할 수 있다.

캐릭터를 만든 이용자들은 혈맹을 결성할 수 있다. 혈맹원 수에 따라 추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용자는 혈맹을 만들거나 가입을 하면 미니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작 상자 5개를 받는다. 혈맹 아지트에 출석하면 매일 제작 상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미니 게임은 리니지2M의 새로운 클래스와 제작 및 강화 시스템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미니 게임을 즐기면서 포인트를 모은 뒤 영웅 무기 상자, 정령탄, 아데나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들을 미리 획득할 수 있다.

엔씨는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하는 이용자, 커뮤니티에 혈맹 홍보 글을 게시하는 이용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갤럭시 노트 10과 구글 기프트카드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리니지2M은 32일만에 사전 예약 500만을 돌파했다. 사전 예약은 리니지2M 정식 출시 전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양대 마켓(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사전 예약자는 게임 아이템(크로니클 계승자의 반지, 정령탄 상자, 아데나 등)을 받을 수 있다.

업계는 리니지2M의 출시를 11월 중순 이후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