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대전의 상승세가 다시 한 번 증명됐다. 대전 중구 목동 1-95번지에 들어서는 포스코 건설의 ‘목동 더샵 리슈빌’의  평균 경쟁률이 148.22대 1을 기록하면서 성공적으로 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을 달성했다.

▲ 대전 목동 더샵 리슈빌 모형. 사진=이코노믹리뷰 우주성 기자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23일 ‘목동 더샵 리슈빌’ 일반분양 401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5만 9436명이 청약 접수를 마쳤다. 전체 경쟁률은 148.22대 1이다.

타입별 청약 경쟁률도 모두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특히 84㎡A타입에서는 201.24대 1의 최고 경쟁률이 나왔다. 177가구 모집에 당해 지역에서만 3만5620명, 기타 지역에서는 1960명이 신청했다.

39㎡타입의 경우 39A㎡는 6세대에 해당 지역에서만 358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59.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9㎡B타입은 5가구에 해당 지역 인원 354명이 청약을 신청해 70.8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59㎡A타입의 55세대 모집에는 당해 지역에서 총 4927명이 접수해 89.58대 1을 기록했고, 59㎡B 타입은 49세대에 당해 지역 청약통장 2880개가 신청돼 58.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B타입의 경우 109가구에 당해 지역과 기타 지역을 합쳐 1만2814명이 청약해 112.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대전에서는 이례적으로 6만여명에 가깝게 몰려든 청약인원으로 청약예치금만 상당한 규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청약자인 5만9436명의 예치금만 대전광역시 기준 예치금으로 따져볼 때 최대 1485억9000만원 규모일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목동 더샵 리슈빌은 지상 29층 9개동이며 총 993세대다. 계약시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찰제와 중도금 60%에 대해서는 중도금 무이자의 혜택을 제공하며 6개월 후 전매도 가능하다. 이 중 일반 분양분은 715세대다. 일반 공급 세대 중 특별공급은 317세대이다. 30일 당첨자 발표 이후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2년 5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