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이 자율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출처=티웨이항공

[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티웨이항공이 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산업 안전에 관한 인식 제고를 위한 자율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티웨이항공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김포공항 지역 대상으로 자율 안전진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작업 현장·창고·위험 기구·장비·자재들이 산업안전보건법 기준에 따라 적합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판단하고,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개선책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안전진단을 자율 실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에도 인천공항지점과 케이터링 센터 등에서 한차례 진단을 실시한 바 있다. 
 
자율진단에서는 작업조건 및 작업 방법, 보호구 및 안전·보건 장비 사용의 적절성, 경고 표시 부착 유무, 유해 물질 관리와 그밖에 작업환경 및 근로자 건강 유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다각도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21일 은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티웨이항공 본사에서 안전, 보건 관련 서류들을 점검하며 안전보건체계에 대한 적절성을 검토했다. 22일은 지점, 정비 자재 창고 등 김포공항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23일은 미비된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에 대한 강평으로 마무리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비행 안전만큼 중요한 안전한 산업안전을 위해 자율적으로 여러 차례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잠재 위험요소는 적극 개선해 앞으로도 안전한 산업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