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오는 11월에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 5단지를 재건축하여 공급한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의 단지 내 상업시설의 분양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상가 투시도. 출처=HDC현대산업개발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단지 내 상업시설은 1층~지상 3층의 2개동으로 총 58실로 구성된다. 1745가구에 달하는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의 고정 배후수요와 상일동에 유입되는 약 8000여 가구도 잠재적인 배후수요도 기대된다.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단지 내 상업시설은 상일동 재건축 지역 일대에서 처음으로 들어서는 상업시설로 노후화된 고덕역 일대의 상권이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단지 내 상업시설이 위치한 상일동 일대의 상권으로 분산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역세권에 위치해있으며 9호선 4단계 연장구간(보훈병원-강일)인 고덕역(가칭)이 한 정거장 거리에 들어섬에 따라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과 추가적인 역세권 수혜도 기대된다.

분양관계자는 “그동안 상업시설의 공급이 전무 했던 상일동 일대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상업시설로 상일지구 8000여가구에 달하는 재건축 단지 내에 위치한 장점으로 높은 미래가치가 점쳐진다”며 “인근의 명일공원과 상일공원을 가장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상업시설로 풍부한 유동인구 까지 기대되는 만큼 순조로운 분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단지 내 상업시설의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131번지 현장에(고일초등학교 후문 인근) 마련되어 있으며, 11월 중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