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난징시의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1공장. 사진=LG화학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LG화학이 중국 자회사(LG Chem Nanjing Energy Solution Co., Ltd.)에 자동차 전지 양산을 위한 추가 시설투자를 결정했다.

23일 LG화학은 전자공시를 통해 중국 자회사에 4996억원을 현금 출자한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자기자본대비 2.88% 수준이다.

회사 측은 "올해 1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분할해 출자할 예정"이라며 "취득금액 및 취득예정시기는 발행회사와의 협의 및 관계기관의 승인 등 진행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