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테이트 천호역 항공조감도. 출처 = 현대엔지니어링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10월말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천호역’을 동시분양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동시분양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섹션 오피스, 상업시설까지 같은 날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것을 말한다.

힐스테이트 천호역은 천호·성내 재정비 촉진지구 가운데 3구역에 들어선다. 강남에서는 보기 드문 재개발 구역으로 서울 지하철 5호선과 8호선이 환승하는 천호역 더블역세권 입지다.

아파트(지상 5~45층, 160세대)와 오피스텔(지상 13~23층, 182실), 섹션 오피스(지상 5~12층, 110실), 상업시설(지하 2~지상 4층)으로 구성된다. 상업시설의 경우 단지 내 상업시설로 특별하게 ‘힐스 에비뉴 천호역’이란 브랜드로 이름 붙였다. 

힐스테이트 천호역 분양관계자는 “현재 준비하고 있는 견본주택 내에서 모형은 물론 각 상품별로 유닛을 확인할 수 있다”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한 번 내방을 통해 모든 상품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파트는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총 3개 타입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8개 타입, 섹션 오피스는 5개 타입으로 분양된다. 

견본주택은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삼거리 인근인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96-9에 위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