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임재욱의 결혼관이 화제다.
포지션 임재욱은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 결혼 사실을 밝혔다.
이와 함께 임재욱의 결혼관이 눈길을 끈다.
당시 임재욱은 "서로 잘 맞는지 알아볼 시간이 필요하다. 내가 이제 책임질 나이가 되었기에 더욱 조심스럽다"며 결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임재욱의 결혼에 덩달아 김광규와 구본승도 결혼관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김광규는 임재욱의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부러움을 표했지만 구본승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아직은 없다. 독신주의는 아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김광규는 여유가 있다고 했고, 구본승은 "결혼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닌데, 장가를 가야겠다고 마음이 급하지는 않다. 마흔 다섯을 넘어가면 인연과 닿을 일이 잘 없는 것 같다. 아무래도 조금 부담스러워하시는 것 같더라"고 전했다.
이를 본 김광규는 "(구본승이) 2등으로 가겠다"고 농담했다.
박재홍과 구본승도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구본승은 "마흔 다섯이 넘어가면 사람들과 인연이 닿을 일이 거의 없다. 어릴 땐 다양한 자리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박재홍은 "나이 얘기 듣는 순간 사람들이 다 싫어하고 부담스러워한다"고 응했다.
김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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