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신소프트 2019 내 퀄컴 5G 스타디움. 출처=퀄컴코리아 제공

[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퀄컴의 자회사 퀄컴 테크놀로지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한국산업대전 2019의 제조 IT 서비스전인 '머신소프트 2019'에 KT와 함께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퀄컴테크놀로지는 KT와 함께 '5G 스타디움'을 마련하고 국내 중소기업들과의 합력을 바탕으로 최신 퀄컴 사물인터넷(IoT) 통합칩(SoC)을 기반으로 구현한 5G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모델 구축의 다양한 성공 사례를 선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한국산업대전의 '머신소프트 2019'는 5G 기술에 기반한 제조업과 IT의 다양한 결합 사례를 확인해볼 수 있는 자리다. 퀄컴은 기존 스마트폰 중심 모바일 분야 뿐만 아니라 스마트팩토리와 IoT 등 다양한 업계에도 요구되는 연결성 및 컴퓨팅 기술을 제공해 성공적인 5G 기술력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KT는 4차산업혁명에서 5G를 기반으로 여러 기업들과 상생하는 융합사례를 제시했고, 퀄컴은 다양한 IoT 분야의 8개 국내 중소기업들과 협력을 진행했다. △맥데이타 △포커스에이치엔에스 △사이버다임 △인시그널 △블루버드 △아이디어 △인텔리빅스 △링크플로우 등이 이번 머신소프트 행사에 참여해 IoT 및 5G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권오형 퀄컴코리아 사장은 "다방면으로 국내 중소기업들과의 협력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5G 스마트팩토리 구현의 여러 사례를 보여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퀄컴과 국내 중소 기업들의 뛰어난 기술력을 결합하여 거둔 이 성공을 발판 삼아 향후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하며, 상호 성장을 추구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