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재성 기자]

▲ 벤츠 '더 뉴 EQC' 사진=박재성 기자
▲ 벤츠 '더 뉴 EQC' 사진=박재성 기자
▲ 벤츠 '더 뉴 EQC' 사진=박재성 기자
▲ 벤츠 '더 뉴 EQC' 사진=박재성 기자
▲ 벤츠 '더 뉴 EQC' 사진=박재성 기자
▲ 벤츠 '더 뉴 EQC' 사진=박재성 기자
▲ 벤츠 '더 뉴 EQC' 사진=박재성 기자
▲ 벤츠 '더 뉴 EQC' 사진=박재성 기자
▲ 벤츠 '더 뉴 EQC' 사진=박재성 기자
▲ 벤츠 '더 뉴 EQC' 사진=박재성 기자
▲ 벤츠 '더 뉴 EQC' 사진=박재성 기자
▲ 벤츠 '더 뉴 EQC' 사진=박재성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의 첫번째 전기차인 '더 뉴 EQC'를 22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서 공개했다.
더 뉴 EQC는 최고 출력 408마력, 최대 토크 78.0㎏·m의 힘을 내는 전기모터를 장착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1초 만에 도달한다.

SUV 모델로 설계된 더뉴 EQC의 외관 전면부는 대형 블랙 패널이 헤드램프가 그릴을 감싸고 있으며, 기본으로 장착되는 멀티빔 LED 헤드램프의 내부는 하이 글로스 블랙 컬러를 적용했다.

내부의 디자인은 새로운 유저인터페이스를 적용해 현대적이고 세련된 전기차의 이미지를 드러냈다.
더 뉴 EQC에는 다임러의 자회사인 도이치 어큐모티브에서 생산한 80㎾h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한 번 충전시 주행거리는 309㎞다.
급속 충전 시에는 약 40분 이내에 80% 충전이 되고 완속 충전도 가능하다.

벤츠는 더 뉴 EQC에 운전자가 스스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4단계의 에너지 회생 모드와 각기 다른 주행 특성을 느낄 수 있는 4가지의 주행 모드를 적용했다.
D+, D, D-, D- -까지다. D는 기본값으로 설정돼 가장 마일드한 회생 제동을, D+는 회생 제동이 꺼진 상태로 글라이딩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며, D- -는 가장 강력한 회생 제동으로 싱글 페달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주행모드는 컴포트, 에코, 스포츠, 인디비주얼의 4가지로 설정할 수 있다.

가격은 EQC 400 4MATIC가 1억 500만 원(부가세 포함)이고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의 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월 79만 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