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2차 아이파크' 조감도. 출처=HDC 현대산업개발

[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오는 11월 민간임대 아파트 ‘일산2차 아이파크’의 홍보관을 개관하고 입주자 모집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은 일산2차 아이파크는 주택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는 일산신도시에 들어서는 신축 민간임대 아파트로 계약 즉시 입주 가능한 선시공 후임대 아파트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42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19층, 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214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일산 2차 아이파크는 최대 8년까지 거주(2년 단위 계약) 및 임대가 가능하다. 가격 또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된다. 임대료 상승률 역시 2년 단위 5% 이하로 제한된다. 임대보증금의 경우 보증보험사를 통해 보증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입주자 상황에 따라 다양한 보증금 및 월세 선택이 가능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계약 후 3개월간의 입주 유예기간을 통해 자금마련과 이사 일정 등을 임대인이 조절할 수 있다.

일산2차 아이파크는 모당초등학교(혁신초), 안곡중학교를 모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일산신도시 교육 1번지로 꼽히는 후곡학원가가 인접해 있는 등 교육 여건도 준수하다. 도보권에 경의중앙선 풍산역도 위치해 있다. 이마트 풍산점과 애니골카페, 동국대학병원 등의 생활 인프라와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세대 별로는 ‘무빙월 도어’를 설치해 침실과 침실, 거실과 침실사이 가벽을 필요에 따라 이동할 수 있게 했다.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도 도입해 공간 활용성을 확대했다. 또한 입주민들은 IoT 기반의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을 이용해 난방제어, 대기전력차단, 세대환기 제어, 엘리베이터호출 등도 수월하게 제어 가능하다.

단지 내 4개 층의(B2~2F)에 들어서는 대규모 단지 내 상업시설에는 키즈수영장, 운동시설 등도 마련된다.

일산2차 아이파크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보유여부, 소득 제한, 주택 소유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계약 가능하다. 거주기간 동안 취득세나 재산세 등 보유세가 부과되지 않고 연말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일산2차 아이파크 관계자는 “일산은 최근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집 값 하락과 역전세 난에 대한 우려로 내 집 마련은 잠시 미루고 생활 편의성과 쾌적성이 높은 주거 상품을 찾는 임차인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일산2차 아이파크는 계약과 동시에 바로 입주가 가능하고, 최장 8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데다 절세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홍보관은 오는 11월 일산2차 아이파크(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42) 단지 내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