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오른쪽)이 18일 여의도 본사에서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부사장으로부터 KCSI 증권부문 1위 인증 기념패를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NH투자증권

[이코노믹리뷰=정다희 기자] NH투자증권은 21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한 2019년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증권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KCSI는 199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국내 대표 고객만족 지수로, 해당 상품과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해 본 고객들의 직접적인 만족도와 고객충성도 등을 평가해 나타낸 지수다.

이번 조사에서 NH투자증권은 정보의 신뢰성과 신속성, 기업신뢰도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3년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선포하고, 경영활동 전반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에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증권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은 바 있다.

NH투자증권은 올해부터는 국내 금융업계 최초로 영업직원 평가 시 수수료 수익 등 실적 중심 지표를 모두 배제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횟수, 고객만족도조사 결과 등 고객만족지표로만 평가하는 과정가치 평가를 도입하면서 재무지표가 아닌 활동성을 영업의 중요한 요소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IT경쟁력 강화 TF를 최고경영자 직속으로 편제하는 등 디지털금융 플랫폼 구축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비대면 채널 서비스를 확대강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상은 NH투자증권을 이용해 주신 고객님들께서 직접 주신 상이라 그 의미가 더더욱 남다르다"면서 "앞으로도 고령자, 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해서도 빈틈없는 소비자보호 체계가 구축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지금처럼 어려운 시장일수록 위해 소비자보호체계를 소비자 친화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