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 MINI 클럽맨. 사진=이코노믹리뷰 김덕호 기자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서울 마포구 합정동 카페 ‘포비 베이직’에서 새롭게 진화한 ‘뉴 MINI 클럽맨’을 12일 공식 출시했다.

더 뉴 클럽맨은 정교한 디자인, 최적의 편의성, 혁신적인 기술이 담긴 프리미엄 소형차 모델이다. 소형차이면서도 편안한 승차감과 넓은 공간, 그리고 우수한 공간성을 자랑한다.

특히 4개의 도어와 5개의 풀 사이즈 시트, 그리고 양방향으로 오픈되는 후면부의 스플릿 도어와 다목적 트렁크 공간은 보다 넓고, 창조적인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인 뉴 MINI 클럽맨은 2015년에 출시된 3세대 클럽맨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기존 MINI 클럽맨이 가지고 있는 실용성과 디자인 철학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해석을 가미했다.

뉴 MINI 클럽맨은 MINI의 디자인 헤리티지 및 디테일을 강화했다. 또 과감하고 강렬한 ‘인디언 서머 레드’ 컬러를 통해 세련미를 극대화했다.

확장된 전면부 그릴과 한층 날렵해진 디자인으로 공기역학이 개선된 사이드 미러캡, MINI 헤리티지를 잘 보여주는 최신 유니언잭 디자인의 후미등을 통해 기존 클럽맨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젠틀맨 스타일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소형급 중 가장 큰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해 MINI 라인업 중 가장 높은 실용성을 구현했다. 기본적으로 360ℓ의 적재 공간을 제공하며, 분리식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250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자신만의 독창적인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최신 기술과 액세서리를 더욱 강화했다. 특히, 아이폰을 차량에 무선으로 연결해 다양한 기능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쿠퍼 하이트림 모델 이상) 등 혁신적인 옵션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인디언 서머 레드 컬러와 잘 어울리는 피아노 블랙 컨셉의 레터링, 엠블럼 등 다양한 액세서리가 추가되어 고객이 직접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국내 출시되는 뉴 MINI 클럽맨은 3개의 가솔린 엔진과 3개의 디젤 엔진 등 총 6개의 다양한 라인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고 출력은 모델별로 136마력에서 최대 192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향후 MINI의 정통 레이싱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아 가장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뉴 MINI JCW 클럽맨 모델도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뉴 MINI 클럽맨의 가격은 가솔린 쿠퍼 모델이 3640만원, 쿠퍼 하이트림은 4190만원, 쿠퍼 S는 4760만원이다. 디젤 모델은 쿠퍼 D가 4000만원, 쿠퍼 D 하이트림은 4380만원, 쿠퍼 SD 모델은 4980만원(전 모델 부가세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