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목표액 대비 23,423%를 성공시킨 링커워터 링티의 성공요인을 분석하기 전에 먼저 크라우드펀딩의 대해 짧게 알아보도록하자. 크라우드펀딩의 원래취지는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웹이나 온라인을 통해서 투자, 대출, 리워드형으로 자금을 유치하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 크라우드펀딩은 홍보와 판매라는 두 마리토끼를 잡을수 있다는 강점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플랫폼이 된다. 지난 칼럼에서도 소개한 와디즈 식품분야 1위를 한 링거워터 링티의 경우 와디즈라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요즘 말로 대박상품이 되었다. 그런데 군의관이 개발하고 군대에서만 팔리지않을까 생각했던 링거워터 링티가 약국과 온라인을 통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이유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가망고객확보와 구매고객전환율을 만들어 낸것에서 기인한다. 또한 오픈예정제도라는 것을 통해 미리 크라우드펀딩에 올라올 상품을 미리 홍보하는 기능 또한 가망고객집단만이 아니라고 와디즈회원들에게 충분한 홍보를 할 수 있게 된다. 그러다보니 공중파는 아니더라도 온라인에 모여있는 고객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측면에서도 매우 효과적인 플랫폼이다.

크라우드펀딩은 링거워터처럼 일어나 보니 슈퍼스타가 되어있는 효과를 만들어주지만 대부분은 슈퍼스타가 되기 위한 준비가 되어 있는 업체를 스타로 만들어 줄 수 있다. 크라우드펀딩에서 성공한 업체들은 성공의 로직이 있는데 첫 번째가 바로 탄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링거워터 링티의 경우 군의관시절 겨울행군에서 링거가 얼어서 수액을 맞아야하는 병사들의 곤란함에서 사업이 시작되었다. 누가 들어도 설득력이 있고 공감이 가는 이야기인데 이것을 우리는 스토리라고 한다. 이렇게 사업배경이 되는 나만의 스토리를 구성해야하는 데 여기에는 고객의 공감의 포인트와 설득력이 필요하다. 두 번째 성공요인은 동영상으로 나의 상품이야기를 제작해야 한다.  텍스트(글)로 풀어서 상품을 설명하는 기사 같은 형태의 홍보는 가독성이 매우 낮고 글과 사진을 포함한 홍보는 사진을 중심으로 보다보니 정확하게 나의 어필포인트(고객설득)를 전달하기에는 아쉬움이 있다. 그런데 동영상을 통한 홍보는 길지않은 시간에 나의 매력을 충분히 발산할 수 있어서 홍보용으로 아주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마지막으로 크라우드펀딩의 로직을 알고 있어야 한다. 크라우드펀딩은 펀딩을 시작하고 24시간이 매우중요하다. 최초 펀딩을 시작하고 24시간 안에 1건이 모금되면 성공률은 59%가 되고 24시간내 목표금액의 10%가 모금되면 성공률은 88%된다. 만약 목표금약의 20%가 24시간안에 모금되면 성공률은 94%가 된다. 이런 크라우드펀딩의 로직을 명확하게 알게 된다면 펀딩을 오픈하고 고객을 무작정 기다리지 않을 것이다. 다시말해 펀딩이 오픈되고 목표금액의 20%가 펀딩에 참여한 것을 본 고객들은 아무도 펀딩을 하지않은 상품보다 더 많은 구매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렇게 성공을 만들어 낼줄 아는 준비가 필요한 것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보이는 칼럼, ‘김상미의 창업클리닉 링티성공사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리하자면 준비된 크라우드펀딩은 반드시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데 성공의 기본원칙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구매고객을 미리 확보하는 것이다. 탄탄한 스토리를 가진 동영상으로 펀딩 시작후 24시간내에 목표금액의 20%를 만들어야 하는 미션완료가 되면 펀딩의 94%의 성공확률을 만들 수 있다. 큐레이션만 잘해도 창업은 성공할 수 있고 여기에 경험을 더 한다면 창업성공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다. 문제는 내가 어쩌다 사장님이 되고 그런 가운데 숫자화하면 경영할 수 있는데 이런 숫자의 경험이 적다보니 실패율이 높은 창업국가가 되고 있다.

창업이 어려운운 것이 아니라 준비된 창업이 바로 성공의 열쇠가 되는데 오늘은 와디즈를 통한 크라우드펀딩 방법에 대한 솔루션을 공유해 보았다. 다음 칼럼은 문화예술, 공공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크라우트펀딩을 운영하는 텀블벅을 통해 창업성공사례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된 창업 큐레이션만 잘해도 성공이 보인다. 내가 지금 준비하고 있는 창업의 정보수집 즉 큐레이션부터 시작한다면 창업성공어렵지만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