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이 10월 25일(금)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의 주택전시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는 대전 내 주요 대규모 재개발 정비사업의 하나인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내에서 첫 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다.

▲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조감도. 출처=대림산업

해당 단지는 입지 특성상 대전 2호선 트램 ‘도마네거리역’의 신설 등 교통 여건의 개선은 물론 유등천 및 체육공원 등 우수한 그린 인프라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79-39번지(도마변동8재정비촉진구역) 일원에 공급되는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는 지하 2층~지상 34층, 20개 동으로 전용면적 39~84㎡, 총 1881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분은 1441세대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39㎡ 12세대, ▲49㎡ 14세대, ▲59A㎡ 232세대, ▲59B㎡ 305세대, ▲74㎡ 512세대, ▲84A㎡ 181세대, ▲84B㎡ 42세대, ▲84C㎡ 143세대로 이뤄진다.

교통인프라는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 1월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 사업에 선정돼 착공을 앞둔 대전 도시철도2호선 트램 ‘도마네거리역(가칭)’이 단지 바로 앞 사거리에 위치(예정)에 들어설 전망이다. 2024년에는 충청권 광역철도 ‘도마역(가칭)’도 개통돼 도보 이용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단지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우수한 생활환경도 자랑한다. 단지 맞은편 유등천과 도마실 국민체육센터가 위치해 금강~갑천~유등천 수변공원으로 이어지는 총 60.24km의 자전거도로 및 84.43km의 유등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체육센터 내 수영, 배드민턴, 탁구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과 단지 내 2만9116.54㎡ 규모의 조경 시설과 중앙공원 역시 갖추고 있다.

교육 여건 역시 우수한 편이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설치가 예정되어 있으며 단지 인근으로 사립초등학교인 삼육초등학교를 비롯해 버드내중학교, 대신중학교, 자립형 사립고등학교인 대신고등학교 등 초, 중, 고교가 단지와 인접한 도보권에 있다. 단지 인근으로 도마 큰 시장과 도마네거리를 중심으로 조성된 풍부한 상업시설도 갖추고 있다.

대림산업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각 세대에는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이 실내 환경 통합센서와 연동돼서 적용돼 24시간 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한다.

뿐만 아니라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GX룸, 스크린골프장,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 실내 놀이터 와 미니짐, 그린카페(실외), 라운지카페와 작은도서관 등의 커뮤니티도 들어설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10월 29일(화) 특별공급으로 시작하고, 10월 30일(수)에는 1순위, 10월 31일(목)에는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6일(수)로, 당첨자 정당 계약은 11월 18일(월)~20일(수)까지 3일간 이뤄진다.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의 주택전시관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6-2에 마련되며 10월 25일(금)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