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샌프란시스코 주택가격 너무 올라서 주민들이 밀려나
- 한때 골드러시를 이뤘던 샌프란시스코는 이제 현대판 '골드러시'인 IT기업 부호들로 가득한데 이들 IT기업에 속하지 못한 주민들에게는 너무 비싼 동네일뿐
-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내에서 주택가격이 가장 비싼 도시 중 하나로 주택 중간가격이 140만 달러에 달하면서 인근 지역인 새크라멘토 등으로 주민들이 빠져나가
- 샌프란시스코는 2019년 2분기에만 2만8190명이 도시를 떠나서 2017년 동기간의 2배에 달하는데 주택 중간 가격이 35만 달러에 새크라멘토나 58만 달러인 시애틀로 이주
2.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400만 명 치사량의 펜타닐 적발
-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에서 400만 명분의 치사량을 만들 수 있는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18파운드, 125만 달러 어치 가량을 적발했다고 밝혀
- 이번에 적발된 펜타닐은 그 분량이 지난해 전체 적발된 분량의 절반에 해당되는 대량이며 이와 함께 필로폰으로 알려진 메스암페타민, 헤로인도 적발
- 캘리포니아 보건당국에 따르면 오렌지 카운티에서 펜타닐과 연관된 사망 건수는 5년 전 14건에서 지난해에는 93건으로 대폭 증가했다고
3. 시트콤 '프렌즈'의 배경이 된 레스토랑 주인, '관광객' 짜증 난다고
- 미국의 인기 시트콤 '프렌즈'에서 주인공들이 주로 머무르는 공간인 카페의 실제 배경인 맨해튼 그리니치 빌리지 레스토랑은 관광객들로 골치
- 올해 시트콤 방영 25주년을 맞아 레스토랑을 구경하려는 관광객들의 방문이 더욱 증가하면서 주말이면 1000여 명에 가까운 관광객들이 방문
- 이들은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기보다는 그 앞에서 사진을 찍고 벽에다가 낙서해대서 이를 없애거나 다시 페인트를 칠하는데 수천 달러가 든다고
4. 탄력적 근무시간을 성공적으로 이행하는데 어려움
- 미국 내 많은 직장이 직원들이 자신들이 편한 시간에 출근하고 퇴근하는 탄력적 근무시간을 제공하고 있지만, 이것이 성공적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
- 소사이어티 오브 휴먼리소스 매니지먼트의 설문에 따르면 미국 내 기업 중 57%가 재택근무를 포함한 탄력적 근무시간을 제공해서 지난 2015년의 52%보다 증가
- 밀레니얼 세대가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탄력적 근무시간을 선호하면서 인기가 높아졌지만, 탄력적 근무시간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없는 경우 실패하기 일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