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지난 18일 개관한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 견본주택에 오픈 3일간 1만3000여 명이 다녀갔다고 대우건설이 20일 밝혔다.

▲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 견본주택 외부. 출처=대우건설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는 경기도 여주시 교동 115-9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의 총 551가구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이며, 타입 별로는 △84㎡A 314가구 △84㎡B 157가구 △84㎡C 80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960만원이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세종초와 세종중, 여주고를 모두 도보로 이용가능한 학세권을 갖추고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2016년 개통한 경강선 여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판교까지 40분대로 오갈 수 있고, 강남으로의 출퇴근도 수월하다.

이외에도 서여주 IC를 통해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여주 IC)도 인근에 위치해 서울과 수도권의 접근성도 높다. 최근 수서~경기 광주간 복선전철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어 교통 인프라는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모든 평면을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했다. 4bay 판상형 위주 설계로 통풍 및 채광 효과도 높였다. 세대 내에는 복도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수납공간을 적용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거실과 주방의 경우 움푹 파인 형태의 우물형 천정을 도입해 개방감을 살렸다.

또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도 적용된다. 5ZCS 는 푸르지오 단지를 5개의 Zone으로 구분하여 Zone별로 미세먼지의 오염도에 대한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으로 단지입구, 지하주차장,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세대내부로 Zone을 구성하여 입주민의 동선 전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최첨단 보안강화 시스템인 ‘5ZSS(Five Zones Security System)’도 도입해 단지를 5개 구역으로 나누고 첨단 장비를 활용해 범죄와 사고를 예방한다. CCTV 설치 장소 확대, 영상 식별 기능 강화, 푸시풀(Push-Pull) 디지털 도어락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 세련된 주민 편의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Greenery Lounge)를 선보인다. 그리너리 라운지에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푸른도서관,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 분양 관계자는 “여주 첫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가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리는 교동 핵심 입지에 들어온다는 소식에 분양 전부터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았다”면서 “대우건설만의 특화 설계와 최첨단 시스템도 고객들에게 호응이 높았던 만큼 청약에서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의 청약일정은 10월 23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수) 1순위 청약, 25일(목)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31일(목), 정당계약은 11월 12일(화)부터 14일(목)까지 3일 간 체결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여주시 교동 90-8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1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