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TN 방송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으로 오랜 시간 작품에 출연하지 않고 있다.

이에 많은 팬들이 김우빈의 상태와 비인두암에 대한 의문이 증가되고 있다. 

비인두암은 뇌 기저에서 연구개까지 일는 인두의 가장 윗부분에 생긴 악성종양으로 알려져있다. 

전 세계적으로 10만 명당 1명꼴로 발병하며 유전적 요인도 보고됐다. 또한 음식이나 생활환경도 중요요인으로 작용한다. 

비인두암은 목에 만져지는 혹이 있어 검사한 뒤 비인두암의 전이 소견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가장 흔한 편이다. 

피가 섞인 콧물, 묽고 맑은 장액이 나오는 장액성 중이염에 의해 한 쪽 귀가 먹먹할 경우, 청력저하, 한쪽의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전해진다. 

비인두암이 진행해 뇌 쪽을 침범하게 될 경우 뇌신경마비도 일으킬 수도 있다고 알려졌다. 

비인두는 수술적 접근이 어렵고 비인두암은 방사선 치료에 비교적 잘 반응해 비인두암 치료에는 방사선 치료가 주를 이룬다. 

현재 김우빈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만 전념하고 있는 중이다. 건강이 많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진 그는 공개연애 중인 신민아와의 호주 여행, 조인성과 불교 행사에 참석한 모습 등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