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네시삼십삼분는 글로벌 서비스 중인 모바일 스포츠 게임 복싱스타에 게임 음원으로 사용될 힙합 음악의 글로벌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내가 바로 복Sing스타’로 명명된 이번 공모전은 복싱스타와 힙합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다라는 컨셉으로 힘차고 즐거운 분위기를 담은 창작 힙합 음악이 대상이며 수상작은 앞으로 선보일 복싱스타 신규 콘텐츠인 협동 모드에 적용될 예정이다.

▲ 네시삼십삼분이 복싱스타 내가 바로 복SING스타!를 개최한다. 출처=네시삼십삼분

참가를 희망하는 창작자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안내에 따라 응모곡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 접수는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진행된다. 내달 15일에 5곡을 1차 선정한 후 이용자 투표 및 내부 심사를 거쳐 당선작이 결정된다. 최종 당선작은 복싱스타의 게임 음악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2000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박민균 4:33 챔피언스튜디오 실장은 “복싱스타는 캐주얼한 캐릭터와 신나는 음악인 특징인 만큼 힙합을 좋아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지난 5월에 선보인 복싱스타 OST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도 음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싱스타는 직관적인 터치 조작으로 복싱 게임의 시원한 타격감과 캐주얼한 그래픽, 신나는 음악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현재 전세계 140개국에 서비스하고 있으며 출시 1년 만에 2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