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인플루언서 마케팅기업 레뷰코퍼레이션의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 레뷰가 확장일로다. 국내 누적회원수가 50만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레뷰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얻은 경험을 콘텐츠로 만들어 공유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이다.

▲ 레뷰의 성장이 눈길을 끈다. 출처=레뷰

성장세가 상당하다. 레뷰는 지난해 7월 누적 회원수 30만 명을 넘어선 이후 1년 3개월만에 누적 회원수 5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2015년 8월 누적 회원수 20만 명에서 2018년 7월 30만 명을 도달할때 보다 기간은 절반 이상 줄고 규모는 두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누적 리뷰 콘텐츠 수도 140만 개에서 230만 개로 160% 이상 증가했고, 레뷰를 통해 소개된 서비스 및 상품 수 역시 15만 건에서 25만 건으로 166% 가량 늘어났다.

지난해 10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SNS채널별로 운영해온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을 레뷰로 통합하고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차례로 레뷰 애플리케이션(APP)을 출시하는 등 온라인 플랫폼을 강화하는 한편 유튜브에서 활동 중인 ‘1인 영상 제작자’의 원활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유튜브 체험단’ 서비스를 오픈하고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한 풀스택(Full-Stack) 솔루션을 구축한 효과가 나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연 레뷰코퍼레이션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에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들의 원활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편의성과 접근성 높은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레뷰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 시장을 대표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