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방은희가 아들에게 처음으로 손찌검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는 방은희와 아들 김두민과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식사 자리에서 방은희는 김두민에게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장가가지 말라는 농담을 하며 처음엔 연상하고 결혼했다가 한 번 이혼하고 다음에 연하라 결혼하라고 말했다. 

방은희는 아들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냈지만 문신에 대해서는 엄격한 반응을 보였다. 

방은희는 문신 도구가 발견됐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들 김두민에게 질문했다. 

이에 아들은 그림 연습에 사용했을 뿐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방은희는 문신은 후회하는 사람이 많다고 했고 아들은 젊은 세대는 다르다고 했다. 

김두민은 혼자 방으로 들어가 피어싱 콜렉션을 살펴봤고, 피어싱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두민은 입술에 해도 되겠냐고 물었고, 이에 방은희는 매우 당황스러워했다. 

시간이 흐르고 방은희는 아들과 함께 즐거운 데이트 시간을 보냈지만 처음으로 손찌검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로 김두민이 방은희가 반대하는 '입술 피어싱'을 하겠다고 고집을 피운 것. 결국 김두민이 고집을 꺾으며 상황은 종결됐다. 

방은희는 1988년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드라마, 영화, 공연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행보를 넓혀온 바 있다. 

2000년 결혼해 2003년 이혼했다. 방은희는 2010년 현 남편인 NH 미디어 김남희 대표를 만나 재혼했다. 2002년생인 아들 김두민의 나이는 올해 17세다.